금년도 제목은 꼭 시장골목에서 외치는 외판원 멘트 같죠?...
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사과...
솔직하게 학가산 그루터기 농장의 사과 맛에 길들어진(?) 사람들은
지난 1년이 무척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저부터 기다리고 기다렸거든요!~

더욱이 최근 며칠동안 그루터기 사과가 언제 추수하냐고...
언제 구입할 수 있냐고... 심지어 저에게 직접 주문까지 하시는 통에
오늘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작년까지는 영주에서 옹천을 거쳐 학가산으로 가는 길로
40여분 이상을 달려가야 했지만
최근에 새롭게 알게 된 길로 달려가니 25분여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최근 몇 번 더 다녀왔었습니다.
저온창고 안에서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셨다가
바닥으로 머리가 바로 떨어져 뇌진탕을 당하셔서 아직도 거동 정도 밖에 못하시기에
말썽부리는 컴퓨터며 컴퓨터로 문자 넣는 것 등
사모님께서 하실 수 없는 일들이 많아 도움을 드리러 왕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그 오고가던 길 옆에  
멧돼지를 닮은 바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루터기농장에 올라가는 길에
아래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논에는 무르익은 벼들로 왕금 들녁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논뚜렁 옆에서 본 벼들의 낱알에는
쭉정이가 하나 없는 것이 풍년임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농장엘 방문하는지 확인까지 하시더니
저온창고에는 이른부사(서리 맞기 전에 추수하는 신품종 부사)중에서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은 끝내주는 사과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마침 첫 서리가 오늘 내려서 주변 다른 사과농장에서는
기다리던 부사를 추수하는 분주한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매년 그루터기농장엘 올 때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금년에도 변한 것이 있다면 농기계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신축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 하셨습니다...



더욱이 작년에 늙은 나무들을 제거했던 사과밭에는
새롭게 모종들이 심겨졌고 관수시설 등
이제까지 와는 다른 현대식 관계시설들을 설비하셔서
가뭄에도 충분히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시고 계셨습니다.



작년도에도 멋있는 포장박스를 디자인 하시더니
금년에도 새로운 박스를 제작하셨답니다...
제가 봐도 사과맛을 그대로 표현한 색상과 디자인 같았습니다...^^



함께 추수할 부사들이 열려있는 곳으로 길을 안내하시는
두 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농부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그 사과가 바로
그루터기 농장의 사과라는 생각을 다시금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석회보르도액 과수농법을 선택하셔서
남들이 사람들에게 유해한 농약을 사용하여 때깔이 좋은 사과를 생산할 때
이분들은 때깔보다 맛과 건강을 생각하시고 실천하시는 모습에
이렇게 매년 사과농장을 방문해서 에세이로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방문했던 시간에
다치셨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 전라도 장수와 상주는 물론 가까운 풍기에서
함께 석회보르도액을 연구하고 실천하시는 분들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에세이를 매년 올린다고 했더니
커미션(?)을 받으라 하시더라구요...ㅋ
만약 제가 그런 것을 생각하고 이렇게 매년 수고할 것 같았으면
이렇게 자랑스럽게 에세이를 올리지 못 했을 겁니다...^^
그러시면서 자기들 사과도 소개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ㅋ



금년도에는 일반 사과 농사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많이 폭락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그루터기 농장의 무농약 사과 같은 사과들은
충분히 제 값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계셨고
저 또한 이만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매년 맛 볼 수 있었기에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하면서
천천히 판매되어 내년 구정까지 구입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지만
그 바램이 지금까지 경험으로 불가능 했다는 사실 앞에
절망(?)감이 조금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금년도에는 도지계약을 통해 과수밭을 더 넓히셔서
생산량을 작년에 비해 조금 늘렸기에
12월이 지날 쯤에 모두 소진되는 사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금년도에도 계속해서 특품은 가격이 고정되었지만
상품과 중품은 어쩔 수 없이 3,000원씩 올렸다 하시더라구요!~~
대신 특, 상, 중품은 새롭게 디자인 된 박스에 배송을 하구요.
알뜰사과와 기스는 작년에 사용하던 박스로 포장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오늘 일찍 달려간 것은
에세이를 올리기 위한 사진 촬영도 있었지만
사과를 판매한다는 문자를 보내야 하는데
사고로 인해서 복잡한 계산이나 머리를 사용하는 것 등을 못하시기에
작년에 가지고 계시던 한번이라도 주문하셨던 주문자들의 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일괄 문자 넣는 것을 해결해 드리고자 방문했었습니다...^^

텍스트로 작성되어 있던 것을
저렴하게 일괄 발송하는 사이트와 데이터 전환 등...
한번도 사용하지 않던 것을 하느라 몇 시간 고생을 하고 6시가 넘을 쯤
600여개의 문자를 일괄로 날리고 나니
순간적으로 걸려오는 핸드폰이며 엄청난 문자들...
10여분 만에 69개 문자까지 확인했었습니다...ㅋ
그 순간에 밧데리가 나가서 카운터를 더는 못했지만 말이죠...

이젠 구입하시고자 하시는 분들 어떻게 구입 하시는 줄 아시죠?...
제가 농사짓는 것도 아니고 판매하는 것도 아닙니다...^^
고로 저에게 연락을 취하시는 분들은
진~~~짜로 나쁜 분들이시라는 것을요!~~ㅋ

아래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을 하시던가...
아니면 그 홈페이지 하단에 연락처가 있습니다...

http://www.gruteogi.com/index2.jsp

밑에는 작년에 올렸던 에세이를 링크 걸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재작년도 에세이도 작년 에세이 하단에 있기에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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