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가르칠 학생거 구입하면서 새로워진 알토C오카리나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몸매가 좀더 세련되고 다이어트가되어 날렵해졌더군요...
기존의 악기보다 달라진점몇가지를 들자면,

1.악기가 약간더 길어졌다는것과 취구입술부분이 더욱 얇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악기보다 오른손부분의 끝부분이 약간더 여유가 있어서 고음운지를 할때 더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취구입술부분이 얇아져서 입술이 편하게느껴집니다.

2.소리가 더 맑아졌고 약하게 불어도 음의 피치가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악기는 약간 세게 불어야 피치가 정확하게 맞아서 제가 가르쳤던 학생이 고전을 면치 못했었습니다.
호흡이 약해서 힘차게 분다고 해도 약간씩 나중에 음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악기는 난생처음 오카리나를 손에쥔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피치의 음이 나오더군요.

3. 고음부분(높은 미,파)을 연주할때 꺽지않아도 소리가 아주 잘 나왔습니다.
사실 알토씨의 경우는 이것때문에 연주하는데 가장 고생하는 부분인데 이부분이 아주 잘 개선이 된듯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악기는 고음부분을 연주할때 많이 꺽어줘야 겨우 소리를 낼수 있고 그것도 예열을 많이 해줘야
제소리가 나오는데 반해 이번의 악기는 별로 힘을 주지않고 꺽어주지않아도 고음이 쉽게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새롭게 나온 악기보고 부럽더군요...ㅋㅋ

4. 고음 연주 운지시 엄지손가락이 취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기존의 악기는 고음 부분 연주할때 악기를 지탱하는 왼손엄지 손가락이 취구의 바람의 흐름을 약간이라도 방해하면
고음이 막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악기는 그런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취구앞에 엄지손가락이 가로막고 있어도 소리에는 전혀 변화가 없이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5. 하지만 약간의 개선해야할점은 여전히 처음 불때 입술이 악기에 달라 붙는다는 것입니다.ㅠㅠ;;
한달 이상을 꾸준이 입술도장을 찍어야 입술이 안달라붙는데 처음에는 입술 껍질이 엄청 벗겨져서 고생좀 해야합니다.
이부분은 제 생각으론 입술부분만 약간의 유약처리만 해주면 될듯한데 혹 그렇게 되면 소리에 영향을 줄까요?
아니면 만드는데 더 힘들어 질까요....^^;; 참고만 하십시오.ㅎㅎ

하여간에 이번에 새로 나온 악기는 참 맘에 듭니다.